전북 시군체육회장 당선인 한 자리에 “체육발전 위해 최선”

지난 16일 오후,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체육회 제공)/뉴스1
지난 16일 오후,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체육회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민선2기 체육회장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 된 이날 간담회에는 선거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순창군체육회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체육회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육영재선발대회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남원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전국 동·하계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전라북도 체육예산 조례 제정, 대학실업팀 창단,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전북도민체육대회 활성화 등 역점 추진사업 및 올해 예정 돼 있는 국내·외 주요 대회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힘을 모아 전북 발전을 이루기로 약속했다.

정강선 회장은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북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