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 연휴 응급진료 구축…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설 연휴기간 중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응급진료 체제를 갖췄다.
부안군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4개소, 약국 12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를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 태세를 강화하며 특히 도서지역인 위도면은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의료취약지역인 위도 주민들을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35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세부 운영 일정은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정보센터에서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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