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일반산단 상업용지 4필지 매각
온비드 통해 13~19일까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 내 미분양 상업용지 4필지(4377.3㎡)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13~19일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최저 입찰가격은 감정평가액의 90% 수준으로 최저 입찰가 이상의 최고 금액을 입찰한 매수 희망자가 해당 필지를 낙찰받게 된다.
지평선산단은 서해안 신산업입지 수요 대응과 전라북도 T형 산업벨트 중심축 구축을 위해 조성된 복합 산업단지로 현재 10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더욱이 새만금 고속도로 개통과 백산저수지 개발, 산단 내 85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필지는 건폐율 80%, 용적율 1300%, 높이 18층까지의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숙박·위락·업무시설, 병원, 학원 등 설치가 가능하지만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이 달라 입찰 전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산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감정평가금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찰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입찰에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공영개발과 혁신성장팀 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온비드 부동산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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