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처리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11일 올해 첫 임시회인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비봉면 봉산리 소재의 한 양돈장 재가동과 관련해서는 부지 매입을 통해 근본적인 악취 오염원을 제거하고,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상정된 안건들은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올해 첫 단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건인 만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뛸 수 있듯이 완주경제가 더 멀리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의회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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