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학 신입생과 취업준비생에 각 100만원씩 지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3년도 대학교 신입생과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사회초년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장학금·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과 초기 정착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취업·구직 등에 필요한 구직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과 2022년 검정고시 최종합격자 중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2023년 1월1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다.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은 합격자에 한해 신청을 받으며, 신청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연말까지다.
또 구직지원금은 정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는 2023년 2월6일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장소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근무시간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학생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읍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지원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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