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겨울 마이산에서 즐기세요"…23~25일 겨울동화축제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22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23~25일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가족컬링장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마칭밴드와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동심을 일깨우는 동화나라 포토존, 겨울철 먹거리까지 마련돼 있다.

그밖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이 진행된다.

특히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사진 콘테스트 참여와 역사박물관·가위박물관 퀴즈미션, 가위박물관 기획전시 관람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스탬프 체험 장소에는 스탬프 체험 외에 개별 체험 프로그램과 소정의 선물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쉼터 마련과 홍삼떡볶이 나눔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풍성한 축제로 다가갈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마이산 겨울동화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진안군과 마이산 북부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