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396회 정례회 폐회…"한해 의정활동 마무리"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396회 정례회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 △금리인상기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등 모두 3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2023년도 전북도 예산안 9조8618억원, 전북도교육청 4조6787억원, 2021년도 추경예산 14조3682억원(전북도 9조4374억원, 도교육청 4조9308억원)을 심의·의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는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강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활동은 물론 기본에 충실하며 민생 문제 해결에 열정을 쏟았다”며 “2023년 새해에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연구에 집중하면서 도정 현안 해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도의회는 모두 4차례의 회기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 66건을 제정했으며 건의·결의안 42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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