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문화의집서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공연

24일 전북 진안군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진안군제공)2022.11.24/뉴스1
24일 전북 진안군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진안군제공)2022.11.2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4일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가 공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트리나 폴리스의 명작 ‘꽃들에게 희망을’의 이야기와 바로크음악의 걸작 '비발디의 사계'가 조화를 이루는 그림자극이다.

특히 변화무쌍한 계절의 흐름을 클래식 현악기로 묘사해 어린이집 재원생과 학생 등 관람객 200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상에 나온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며 현재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나 자신’을 찾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이 아닌 문화 향유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령별, 세대별에 맞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