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년UP센터, 개관 1주년 '흥청망청' 축제…이달 26일 개최

전북 부안군은 '부안청년UP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축제를 이달 26일 부안청년UP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부안군 제공)2022.11.17/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청년UP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축제를 이달 26일 부안청년UP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안청년단체 ‘잇(EAT)다’가 주최하고 청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청년들이 기획부터 행사 실행까지 직접 추진한다.

축제는 흥청망청 버스킹 콘테스트, 이종호 문화기획자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타로, 페인스페인팅, 나비액자 만들기 등), 문화통신사와 함께하는 청년들의 소망을 담은 이야기 등 청년이 주인공이 돼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부안청년들의 1년을 돌아보는 성과공유 시간, 청년단체․청년 소상공인들의 홍보․판매 부스인 청년마켓, 부안청년UP센터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외 방탈출 등이 준비됐다.

청년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은 청년들, 소소한 자랑대회 버스킹 신청은 부안청년톡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버스킹과 사연을 제출해 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축제 홍보 및 참여 인증샷을 SNS 후기에 올리면 청년활동UP포인트를 받고 상품권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청년축제를 군민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부안청년UP센터가 청년들의 문화·교육의 중심의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