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봉민원센터 개소…"행정서비스·편의 제공"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삼봉민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1일 완주군 삼례읍에서 '삼봉민원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센터는 LH3단지 지역편의시설 2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삼례읍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센터건립은 지난 7월 진행됐던 유희태 군수의 읍·면 초도방문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민원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단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먼 거리에 있는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을 건의했었다. 이에 군은 민원센터 건립을 즉각 추진했다.
센터는 삼봉지구와 인근 거주민들에게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제증명 발급, 지방세납부 업무와 민원사항 접수·안내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입주예정 일반분양 공공주택(5700세대·1만2000여명) 입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시스템을 확대해 민원처리 등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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