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더 편할까" 전북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준비 '착착'
심민 임실군수, 직원들과 함께 숙박시설 '견학'
- 이지선 기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견학에 나섰다.
임실군은 심민 임실군수가 최근 체육진흥·시설건축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대전 판암선수촌과 부여 롯데리조트 등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심 군수 등은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향후 지어질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의 시설물 배치계획이나 세부적 사항을 확인하고, 선수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은 오수면 일원에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용 숙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51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300㎡)로 지어질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 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3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완공 후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양궁스포츠클럽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는 대표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양궁 전지훈련 메카가 될 것" 이라며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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