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인 보건 협력체계 강화…대자인병원·노인회와 '맞손'

전북 완주군은 대자인병원,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2.10.18/뉴스1
전북 완주군은 대자인병원,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2.10.1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대자인병원·노인회와 함께 노인 보건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완주군은 대자인병원,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 이에 WHO에서 제시하는 8대 영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WHO는 교통을 포함한 외부 공간 및 건물,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 지원과 보건,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 등 총 8개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들은 '지역사회 지원과 보건영역'의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는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로, 군은 적극적인 관심으로 선제대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복지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