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범 순창군 보건의료원장 취임…"지역 이해도 높다" 평가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신임 조석범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56·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원장은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전북대병원에서 인턴 및 소아과 전공의 수련을 했고 이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내외적으로 풍부한 진료 경험은 물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대민 진료에 대한 친화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4년 간 공중보건의사로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복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순창지역 보건의료시스템과 의료 실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신임 원장 취임을 계기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조석범 원장은 “순창 군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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