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바이전주 우수상품’ 신청 접수…18일부터 24일까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22 하반기 ‘바이전주 우수상품’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다.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산품 및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상품 주원료의 원산지가 전주지역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접수기한 내 중소기업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전주우수상품 인증서가 수여된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 시장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바이전주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주시로부터 브랜드 마케팅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식품류와 생활용품·의류, 한지·지류, 전기전자·환경 분야의 32개사가 43개 품목이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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