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아름다운가게, ‘나눔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27일 전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나눔과 순환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당장 내10월 5일 시의회 로비에 기증 스테이션을 마련, 의원과 시의회 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또 같은 달 28일에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후원하거나 자원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 또한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형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공동대표는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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