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우랑 사과랑 축제' 점검…10월27~30일 개최

전북 장수군이 13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장수군 제공)2022.9.13./ⓒ 뉴스1
전북 장수군이 13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장수군 제공)2022.9.13./ⓒ 뉴스1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다.

최훈식 군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향, 축제 운영에 대한 부서별 협의사항, 사전 준비 사항, 홍보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수군은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물놀이 관련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부서에서는 행사 부스와 준비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2022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RED푸드를 활용해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주제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신규 프로그램은 △사과 골프 △크레이지로데오 △한우랑사과랑 대박터졌네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장수의 대표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