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 본격 착수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TNR)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다시 방사하는 사업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로 개체 수를 조절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겠다”며 “군민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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