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생생카드 서둘러 사용해야"…12월31일 만료

전북 장수군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연말까지 사용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2022.8.29./뉴스1 ⓒ News1
전북 장수군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연말까지 사용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2022.8.29./뉴스1 ⓒ News1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의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용이 올해로 만료된다.

장수군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전업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문화생활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 지원되며, 음식점, 마트, 화장품, 스포츠용품, 영화관, 서점 등 사용 업종에 한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장수군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받은 여성농업인은 2426명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생생카드 사용기간이 올해 만료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농업여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