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한·중수교 30주년 주중대사관 감사패 받아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왼쪽 세번째)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참석자들이 경축 리셉션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제공)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왼쪽 세번째)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참석자들이 경축 리셉션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제공)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권 군수는 지난 24일 오후 광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호남지역 중국현지 관계자 및 정치·경제·교육·언론·예술의 우호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 군수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발전 및 친선 관계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안군은 지난 2017년 11월에 중국 호북성 홍호시, 2021년 4월에 중국 섬서성 안강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2020년 1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호시와 안강시에 마스크 각 만장씩을 기부했다.

특히 2021년 9월 폭우로 인해 2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던 안강시에 구호물품으로 이불 500채를 지원하는 등 우호도시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