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공동참가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박람회는‘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후원해 전국 지자체 및 관광 유관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정읍시는 이번 박람회에 전북 서남권인 고창군, 부안군과 공동부스를 설치·운영해 인접 시·군간의 연계 관광 홍보에 집중한다.
정읍시는 대표 관광자원인 내장산국립공원의 ‘가을 단풍’과 구절초지방정원의 ‘정읍 구절초 꽃축제’, 정읍천의 ‘정읍천 빛축제’ 등 정읍 대표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문객에게 정읍 쌍화차 리플렛을 제공해 정읍 쌍화차 거리도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공동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정읍을 비롯한 고창과 부안의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한다. 부스 방문객을 상대로 퀴즈 게임을 진행하고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다운로드를 유도한다.
참여한 방문객에게 정읍 대표 농특산품(귀리 80g, 복분자주 미니어쳐 50ml)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북 서남권 3개 시군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대표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잠재관광객을 유치하고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발맞춘 스마트관광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획득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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