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 시네마스쿨' 심화과정 교육생 15명 모집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2일까지 ‘주민 시네마스쿨’ 심화과정 교육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심화교육 과정은 진안읍에 소재한 청년공간 ‘월랑’에서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 실시된다.

교육은 ‘마을영화만들기-단편영화 제작과정’을 주제로 한다. 개인의 일상과 마을을 소재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진행한다.

특히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다양한 촬영기법, 편집 기술, 작품 시사회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영상제작 전 과정을 배운다.

교육기간 중 완성된 작품들은 진안마이골작은영화관을 비롯한 도내 시·군 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또 UCC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위탁 교육기관 완주미디어센터 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영화제작에 뜻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미디어 제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