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보는 제주 청년에 4박5일간 정장 무료 대여
20일부터 청년센터·청년다락 2호점서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와 제주청년센터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청년의 품격: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주시 제주청년센터와 서귀포시 청년다락 2호점에서 운영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구두·벨트·넥타이 등 품목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정장이 추가 구비돼 더욱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서비스 신청은 제주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청년(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39세)이면 누구나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며, 면접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제주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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