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3년 연속 '우수 작업장' 선정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작업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 시상식에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과 축산물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센터는 3년 연속 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센터는 △HACCP 운용 의지가 강한 점 △종사자 인식 개선과 위생적인 작업 환경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최첨단 공정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HACCP 기준보다 강화된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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