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3년 연속 '우수 작업장' 선정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들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양돈농협 제공)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들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양돈농협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작업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 시상식에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과 축산물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센터는 3년 연속 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센터는 △HACCP 운용 의지가 강한 점 △종사자 인식 개선과 위생적인 작업 환경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최첨단 공정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HACCP 기준보다 강화된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