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학교장·교감 60명 대상 학교폭력 조정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 3일 이틀간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고·특수 학교장 및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폭력 예방 관리자 대상 화해조정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회복적 조정의 이해 △회복적 가르침과 조정 실습 △학교폭력 유형과 사례별 조정하기 △학교폭력 관련 민원 유형별 대응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 간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일까지 문해력과 수학의 만남 보호자 연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 보호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력과 수학의 만남' 보호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문해력과 수리력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수학머리공부법 저자 김선홍 강사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학 놀이 방법, 대화법, 수학 도서 활용을 소개한다.

연수는 3일 삼다종합사회복지관, 4일 표선문화복합체육센터, 5일 송악도서관에서 진행된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