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 신산업이 원하는 인재는'…26일 기업·청년 토크콘서트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 기조강연…5개 기업-청년 대화의장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제주RIS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은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부에서는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제주RIS 본부와 사업단장들이 제주RIS 성과 우수사례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라이즈) 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도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체인 △한국BM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제주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지역청년들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주제로 토론한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라이즈체계 사업 취지와 목적을 알리는 사업 설명회도 이어진다. 라이즈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김미영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제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상을 모색하고, RIS 인재양성과 RISE 체계가 효율적으로 연계돼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