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인문학에 묻는 제주교육 미래…12월 5~6일 국제 콘퍼런스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2월 5, 6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교육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제주교육: 과학과 인문학에 묻다’다.
첫째날에는 트리스탐 홀리 영국 더비대학교 교수가 ‘세계 지역화 시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칼레온 산토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의 ‘긍정적 심리학과 긍정적 교육’,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의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상상력을 극대화하라’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둘째날인 6일에는 미래설계를 위한 과학교육과 인문학과 미래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의 세션강연과 토론이 동시에 이뤄진다.
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홍대선 작가,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서현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정민 JIBS 아나운서가 발표자로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교육의 변화와 제주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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