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독주택 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검찰 조사 받는다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가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다혜 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문 씨는 최근 2년여 동안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주택은 2022년 7월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지인 송기인 신부에게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위생법상 숙박업 등록 없이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문 씨는 지난 11일 자치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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