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로컬 브랜드 '우무' 캐릭터 체크카드 출시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은행이 제주 로컬 수제 푸딩 브랜드 '우무'(UMU)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선착순으로 총 3000매 발급할 예정이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우무 체크카드 사용시 주요 혜택은 △대상 가맹점에서 건당 7000원 이상 결제시 700원 캐시백(최대 월 5회) △대상 가맹점에서 건당 700원 이상 7000원 미만 결제시 70원 캐시백 △우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10% 청구 할인 등이다.
대상 가맹점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커피전문점(블루보틀·스타벅스·메가MGC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 △배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쇼핑(지그재그·무신사·올리브영·다이소) △간편결제(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추억기록(인생네컷·포토이즘·포토 시그니처·하루 필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우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우무 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청구 할인 혜택(일 최대 5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지훈 우무 대표는 "우무 설립일과 같은 날에 카드 출시가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 기업들이 지역 금융과 상생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지역과 밀착하는 새로운 도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기업·지역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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