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서 521함, 헌혈증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 521함 소속 경찰관들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521함은 21일 제주항 7부두에서 헌혈증 25매와 불우이웃돕기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521함은 그간 '커피 한 모금, 사랑 한 모금'이란 슬로건으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모은 커피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모금으로 기탁했다. 또 소속 경찰관 20여 명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았다.

김문철 521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혈증 기부와 모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직원들과 함께해 더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