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씨 말라가는 홍해삼 등 수산종자 60만마리 방류

물질하는 제주해녀 ⓒ News1
물질하는 제주해녀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과 해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홍해삼과 전복 등 수산종자 약 6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하반기 방류사업에 5억70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어촌계 25곳에 홍해삼 40만 마리, 전복 10만 마리, 오분자기 8만 마리 등 58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한다.

방류시기는 종자마다 적합한 시기에 맞춰 10~12월 사이에 할 예정이다.

도는 올 상반기 43곳 어촌계에 137만 마리의 수산종자(홍해삼 62만 마리, 전복 51만 마리, 오분자기 24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