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종합복지관, 8일 한림체육관서 '은빛어르신한마당잔치' 개최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오는 8일 한림체육관에서 '제18회 은빛어르신한마당잔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오는 8일 한림체육관에서 '제18회 은빛어르신한마당잔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일 한림체육관에서 제18회 '은빛어르신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리는 것이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 밴드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서부지역(애월·한림·한경) 8개 경로당의 경연이 진행된다.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선 실버 댄스, 사교댄스, 난타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경바람소리합창단과 한림사랑색소폰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제주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스를 운영, 행사 참가자들에게 노인복지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3년 4월 개관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선 제주 서부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