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개학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

제주자치경찰단이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일단 멈춤, 아이 먼저' 제주형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 모습.(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제주자치경찰단이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일단 멈춤, 아이 먼저' 제주형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 모습.(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초등학교 2학기 개학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일단 멈춤,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전개한 이번 안전문화운동에는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아라파출소, 아라초 학부모 및 어린이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절대적 보호대상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해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기 △승·하차시 어린이 먼저 살피기 등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 위급상황에 대비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 비상벨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오광조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