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가격·좋은 품질"… 제주 관광·숙박·택시업계 '맞손'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 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8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관광·숙박·택시업계가 제주관광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8일 오후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비용·고물가 등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 단체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과 여행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홍보, 회원사 권익 보호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은 "앞으로도 관광객과 사업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제주관광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