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복지지설 운영실태 현장점검… 19일까지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청소년쉼터 3개소와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4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입·퇴소 청소년 관리 및 종사자 인사·복무 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예산관리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아울러 시는 시설 입소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입소 청소년,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학대 신고 절차 인지 및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 대한 청소년 의견 반영 △사생활 보호 △훈육·체벌 및 입소 청소년 간 폭력 여부 등에 대한 면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지난해 점검에선 청소년 상담사 미배치, 시설 운영위 청소년 미참여 등 3건이 지적됐다.
송미영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시설들에 대한 지원·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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