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제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9~18일 개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국내외 최정상급 셰프들이 제주의 청정 농수축산물로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축제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FWF)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미식축제에서는 △제주 고메스푼 맛집 200선 발표 △음식영화 야외상영 △와인클래스 △와인페어 △마스터셰프 클래스 △가든디너 △디저트페어 △와인디너 △갈라디너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 대표맛집 200곳이 참여하는 '제주고메스푼 200'에 선정된 맛집을 방문해 JFWF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면 맛집별로 메뉴할인, 음료수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든디너'는 실내정원에서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미식요리와 함께 세계의 와인, 제주의 전통주를 즐기는 행사다.

와인페어와 와인클래스에서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높은 평점을 준 수십 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유명 소믈리에의 와인강연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제임스 서클링이 직접 참여하는 와인디너가 1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수익금은 도내 조리학과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