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11년째 난치병 학생 지원금 기탁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은행의 기부금은 5월19일 사라봉과 별도봉 일대에서 제주적십자사 주최로 열리는 '2024 제주사랑 자선 만보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제주은행은 이 대회가 시작한 2014년도부터 올해로 11년째 매년 기부하고 있다. 제주은행 임직원들과 가족 100여명 이상이 이 대회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박우혁 제주은행 은행장은 "자선 만보걷기 대회를 비롯해 요양원 사랑의 빵 만들기, 위기가정 밑반찬 지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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