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직장적응 돕는다…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

미취업 청년 심리회복도 지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막고, 취업 초기 적응을 돕는다.

제주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 3억 8400만원을 더해 미취업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년카페' 와 '직장적응 지원' 2개 분야다.

청년카페를 통해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경력설계, 취업·직무 커뮤니티 운영,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직장적응을 돕기 위해 새로 취업한 청년에게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경영자·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직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