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어린이집 주변 불법 주·정차 강력 행정조치"

강병삼 제주시장이 17일 오전 집무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주시 제공)
강병삼 제주시장이 17일 오전 집무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주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17일 "어린이집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도로와 인접한 어린이집 일대가 주·정차 차량들로 둘러싸이면서 아이들의 등·하원길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어린이집 주변 환경 실태 조사와 스쿨존 지정 기준 개선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불법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강 시장은 간부들에게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보건소 한시 비대면 진료 홍보 △주민참여예산 공모 홍보 △탄소중립 실천 등도 주문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