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청원경찰 22명 신규 채용… 3월11~14일 원서 접수
필기시험은 4월20일… 5월 체력·면접시험 뒤 6월 합격자 발표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청사 시설 방호를 위해 청원경찰을 신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채용인원은 총 22명(도 14명, 제주시 4명, 서귀포시 2명, 도의회 2명)이다.
채용 절차는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 시험, 4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한국사'와 '민간 경비론' 등 2개다. 필기시험에선 모집인원의 2배수 범위로 응시자를 선발한다.
체력 시험은 100m 달리기와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등 5개 종목으로 실시하고, 면접시험에선 청원경찰로서의 정신자세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제주도의 이번 청원경찰 신규 채용 접수는 오는 3월11일부터 3월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이뤄진다. 필기 시험일은 4월20일이며, 5월에 체력·면접시험을 치른 뒤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 예정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 응시 자격 등을 포함한 공고문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청 총무과 인재채용팀으로 하면 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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