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150명 모집…12월10일까지 접수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청년참여기구로, 2017년부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해 왔다.
제주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청년위원으로 선정되면 △회의 참석 시 수당 지급(대면회의 5만원) △도외 청년 교류활동 시 여비 지원 △활동우수자 표창 △활동증명서 발급 △청년정책제안 역량강화 교육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8기 활동기간은 내년 2월4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발굴해 낸 제안이 정책화될 때 청년의 정책 체감도가 더욱 높아진다"며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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