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제주들불축제 자원봉사자 175명 모집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3 제주들불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7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그린봉사팀 40명 △축제 종사자·자원봉사자 쉼터 운영 24명 △LED 쥐불놀이 체험행사 18명 △축제 주제관·홍보관 운영 18명 △소원길 소원지 달기 15명 △종합안내소 운영 12명 △책 읽는 버스 프로그램 운영 12명 △잣담(잣성)쌓기 체험 8명 △새별 늘짝우체국 운영 8명 △장애인 안내소·쉼터 운영 8명 △방쉬연날리기 부스 운영 6명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1365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시 차량 10대 중 6대, 1년치 자동차세 연납
제주시 등록 차량 10대 중 6대가 지난달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지난달 과세 대상 차량 57만9988대의 57.8%인 33만4997대에 대한 자동차세 총 440억원이 연납 방식으로 납부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50억원(12.6%) 많은 것이다.
김진성 시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에 따른 세액 공제율이 9.1%에서 6.4%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납 신청이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중 연납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3월(5.3%)과 6월(3.5%), 9월(1.8%) 연납 기간에 추가로 신청·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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