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제7회 '더불어-놀다 연극제' 13~20일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제주 더불어-놀다 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도내 6개 극단이 참가하여 하루에 한 곳이 공연해 총 6일간 운영된다.
참가작은 △13일-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퍼포먼스단 몸짓)△14일-자의적의자(예술공간 오이)△15일-경로당폰팅사건(극단세이레)△16일-가로묘지주식회사(극단가람)△18일-아니, 그니까, 제 말은~(극단파노가리)△20일-사랑 그리고 만남(극단정낭극장)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예매 및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극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모집
제주시는 2023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비장애인 스포츠강좌는 오는 8일부터 22일, 장애인 스포츠강좌는 24일까지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비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 5~18세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19~64세 장애인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애월도서관, 12~13일 애월 북 페스티벌 개최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12~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실내에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애월감성책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인디밴드 공연, 동화책 각색 연극, 작가 강연, 북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일 오후 2시 애월체육관에서는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 베스트셀러를 쓴 박준 작가의 강연이 예정됐다.
이경숙 애월도서관 팀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행사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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