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강병삼 시장, 2040세대와 '화통' 간담회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11월부터 정례적으로 20대에서 40대 청년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화통 간담회'란 중의적 의미로 화합과 소통 활달한 분위기를 의미한다.
기존 단체장 중심의 대화에서 탈피해 제주시장이 직접 20~40대 청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월1회 정례적으로 소상공인, 창업자, 취업준비생,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생생한 지역여론을 파악하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제주시는 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민원행정 처리 과정 공무원의 친절도, 만족도 등을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11월 30일까지 전화로 조사한다.
설문조사는 올해 6월에서 10월까지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을 방문한 민원인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평가 결과 6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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