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연기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에 오재윤씨 임명

오영훈 지사 "도청 국제통상협력실장 재임 경험 기대"

오영훈 제주도지사(사진 왼쪽)가 16일 집무실에서 오재윤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2022.8.16/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오재윤씨가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집무실에서 오재윤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오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8월15일까지 3년이다.

오 원장은 제주도 국제통상협력실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쳤으며, 제주도 개발공사 사장을 지냈다.

제주도는 오 원장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오재윤 원장이 국제통상협력 실장 재임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경제통상진흥원을 경제통상 전문기관으로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애로 상담 및 해결, 자금, 정보, 인력, 경영, 교육, 기술, 공동 전시, 판매, 창업, 도내·외 판로망 구축, 해외 시장개척 등의 종합 기능을 수행하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