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지수 올린다" 인천시 민생기획관·국제협력국 신설

인천시청 전경 / 뉴스1
인천시청 전경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시민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민생안정을 책임질 '민생기획관'을 신설하고, 국제교류 분야를 총괄할 '국제협력국'을 재편하기로 했다. '민생기획관'은 민생정책 발굴과 추진을 총괄한다.

인천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복지·돌봄·교통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협력국은 관광·마이스·국제행사를 통합해 전략적 교류를 추진한다.

인구전략기획과로 재탄생한 인구가족과는 인구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이끈다. 또 정무부시장 산하에 '창의도시지원단'을 세워 도시의 미적 가치와 공공디자인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글로벌톱텐시티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직개편은 2025년 1월 17일 시행한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