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i-TEMS' 개발 착수…"탄소중립 실현"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도시공사(iH)가 관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전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iH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i-TEMS) 개발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i-TEMS는 에너지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시스템으로서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생성 △설비 이상 실시간 탐지 기능을 갖추게 된다.

iH는 탄소배출권 획득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까지 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실증사업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2025년까지 i-TEMS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2045년까지 연간 600tCO2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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