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속공장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경찰, 부검 의뢰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19일 0시19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 씨(52)가 숨지고, 금속 가공공장 1개 동이 모두 탔다. 또 불이 번지면서 인근 공장 1개 동은 반소됐다.
소방은 인력 101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28분 뒤인 오전 0시47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내부 수색 중 숨진 채 발견한 A 씨를 경찰에 인계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화재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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