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美 'CES 2025'서 미래도시 비전 펼친다

'인천-IFEZ관'운영…41개 혁신 기업 기술 홍보 지원

홍보 포스터(인천경제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소비재전자전시회)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의 미 CES 참가는 2년 연속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인천-IFEZ'관을 운영하며 10개 혁신 기업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또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 사)과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 사)을 포함해 총 41개 사의 CES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CES 첫날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언베일드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인 '인천의 밤'을 진행한다. 내년 1월 8일엔 LG전자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이고, 9일엔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한 스타트업 피칭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 2025를 통해 인천과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ㅇ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