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여고 공간재구조화사업 개축 착공…2026년 2월 완공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명여자고등학교는 11일 공간 재구조화 사업 개축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가천학원 이사장 송석형,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이태훈,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을 설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신명여고를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한 뒤 사전 기획과 설계 등을 마쳤다.
신명여고는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6,341.85㎡ 규모의 새로운 본관동을 2026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최신 교육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1973년 개교한 신명여자고등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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