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물든 탑승구역"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아트윙' 개장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을 문화예술 공간 '아트윙'으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간은 항공기 탑승구역 복도를 예술 플랫폼으로 활용해 출국객 누구나 무료로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윙'의 첫 전시인 '실버 라이닝, 구름의 뒤편'은 2025년 4월 8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4팀의 설치 작품 12점과 영상 작품 1점이 선보인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새로운 시설에 기획 전시를 더해 여객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